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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프 주유소 기름 넘침 방지하는 방법과 정액, 정량 차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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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은 직원들이 기름을 넣어주는 주유소는 거의 없다. 열에 아홉은 셀프 주유소.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하다 보면 가끔 볼 수 있는 '정량', '정액' 버튼에 대해 알아본다. 몇 달 전 가득 선택 주유 중, 주유가 멈추고 화면에 '정액' 버튼과 '정량' 버튼이 나타났다.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 같아서 정액 버튼을 선택, 결과는 기름이 넘쳤다. 주유소 직원은 되던데 왜 난 넘칠까 했는데, 얼마 전 직원들이 있는 주유소에서 주유 중 기름이 넘치는 것을 경험했다. 아마도 내 생각엔 몇 달 전 무엇을 선택했던 기름은 넘쳤을 듯하다. 이때는 몰랐지만 주유소 사장님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요약해본다. 기름 안 넘치게 주유하는 방법. 길게 말할 것도 없이 간단하지만 처음이라면 당황할 수 있는 '정량, 정액' 버튼. 주유 중 갑자기 주유가 멈추고 화면에 '정액, 정량' 선택 버튼이 나타난다면 주유건를 빼서 주유기 원래의 자리에 걸어 두면 된다. ※ 정량은 리터 단위로, 정액은 천 원 단위로 끊김. 오늘의 한마디 웃긴 건 그 날 이후 쫄아서인지 가득을 누르지 않는다. 가득이 아니더라도 정액, 정량 버튼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해두면 분명 기름이 넘치는 일은 없을 듯하다. 오늘 7만 원 선택 주유 중 다시 본 정액, 정량 선택 버튼. 조용히 주유건을 뽑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