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년 영화 <담보>, "그럼 내가 아저씨 보물이에요?"

2020년 코로나가 아니었다면, 대박 났을 영화 <담보>.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정리해본다. "고마워요, 아저씨. 근데 담보가 무슨 뜻이에요?" "그럼 내가 아저씨 보물이에요?" 2020년 영화 <담보> 주요 장면. ❛담보❜ '엄마의 빚 75만 원. 그 때문에 나는, 10살이란 나이에 아저씨의 담보 가 되었다.' 담보 '승이' 역은 하지원, 박소이, 홍승희가 연기함. 영화 <아저씨>의 김희원은 잊어라. 매력적인 호감형 배우. [김희원] "승이야. 니가 이해해라. 쯧, 두석 아저씨가 너 학교 보낼라고 그런거니까 . 이 호적이라는 게 좀, 그냥 법이야 법. 아무것도 아니야, 어? 우리 알잖아, 법 같은 거 상관 안하는 거." [박소이] "그러니까 이 모양이지." [김희원] "응? 뭐라고?" [박소이] "아니에요." [김희원] "하여튼 이 *같... 미안하다. 그 뭐같은 나라에서 너가 이나라 사람이 아니라고 하니까, 그냥 짜가로. 그 거짓말로 그냥 딸인척 하는거야 딸인척. 진짜 딸이 되는 게 아니고. 그니까 너는 공부 열심히 해서 나중에 엄마 만나면 그냥 되는거야. 아무것도 아니야." [박소이] "엄마한테 뭐라고 말해요?" [김희원] "아이~ 아저씨가 다 잘 얘기해주지. 엄마한테." [박...